앞전에 구매했던 필립스 다리미와 함께 사용할 다리미판도 같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브랜드의 다리미판을 보면서 마지막에 구매를 결정했던 다리미판은 바로 던하우스 베이직 스탠드 다리미판이었는데, 이 다미리판의 브랜드는 알고보니 던하우스에서 제작한 스탠딩 다리미판이었습니다. 지금부터 던하우스 스탠딩이 가능하여 사용하기 편리했던 다리미판에 대해서 글을 남겨보고자 합니다.
던하우스 베이직 스탠드 다리미판 접이식 스탠딩 다림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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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리미판 고르는 기준
저가형부터 고가형 다미리판까지 살펴보면서 다미리판을 구매시,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가장 염두해두어야 할 것은 바로 스탠딩형 다리미의 튼튼함이었습니다. 다림질될 옷이야 가볍지만 상대적으로 무거운 다리미를 사용할 때 스탠딩형 다리미판이 움직이지 않고 제자리에서 버텨줘야하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다리미 다리가 튼튼하면서 무게는 가볍지 않아야 움직이지 않고 도움을 줄것 같아 너무 가벼운 다림판은 피해서 구매 기준을 세웠습니다.
또 다른 다리미판을 구매하는 기준은 어차피 다리미판 자체가 다림질이 되는 용도이기에 큰 금액을 들이지 않고 적당한 가격선에서 구매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다리미판이 비싸봐야 얼마나 값이 나가길래라는 생각을 가질 수도 있겠지만 정말 가격대가 비싼 제품의 경우 50만원 이상되는 제품도 있었기, 이런 제품들은 가격대비 사용주기와 사용시간이 길지 않아 효율이 떨어질 것으로 생각되었기에 5만원 ~ 10만원 정도면 튼튼한 제품으로 충분히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준하였습니다.
2. 던하우스 다리미판 가로, 세로, 높이
던하우스 다리미판은 스탠딩 다리미판이라서 높이가 중요합니다. 모두 펼쳤을 경우 높이가 75cm로 일반 성인기준 절반보다 조금 더 낮은 높이로 서서 사용하기에 전혀 무리가 없었습니다. 180cm 이상 되시는 분들의 경우 75cm가 낮게 생각될 수 있지만 다리미질을 할 때 꼿꼿이 허리를 세우고 하기보다는 팔에 힘을 가해 누르면서 하기 때문에 자연스레 허리가 굽혀진 채로 다림질을 하게 되기 때문에 너무 높으면 불편함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던하우스 다리미판의 경우 허리를 살짝 숙인 상태에서 옷의 선을 만들기 위해 집중할 수 있게 높이가 그리 높지 않기 때문에 남녀노소 사용하기 좋은 다리미판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가로로 펼쳐지는 길이는 총 110cm이며, 이중 20cm는 다리미를 올려둘 수 있는 길이입니다.
다림판 폭은 20cm이며 다리미를 사용하지 않을거나 잠시 올려두는 용도로 사용하기에 적당한 길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리미의 열판이 바닥을 향하게 해도 되며 세워두기에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길이라서 좋았습니다.
3. 스탠딩 높이 조절이 가능한 다리미판
다림질을 하는 아래부분의 경우 손으로 직접 높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키가 더 작으신분들이나 조금 더 높이를 낮추고 싶으신 분들은 판 아래의 손잡이를 이용하여 최대 6단계 높이를 조정하실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평소에는 6단계인 가장 높은 위치에서 다림질 할 수 있게 만들어 두었지만, 6단계로 높이 조절이 가능한 던하우스 다리미판은 훨씬 더 아래로 조절도 가능하며 서서 다림질을 하기 싫은 분들은 다리미판의 다리를 모두 접어 좌식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